2025.10.29 수요일
맑음 서울 18˚C
맑음 부산 18˚C
구름 대구 17˚C
구름 인천 16˚C
맑음 광주 16˚C
맑음 대전 16˚C
맑음 울산 15˚C
맑음 강릉 14˚C
구름 제주 18˚C
건설

정부, 공인중개사 특별점검…위반행위 483건 적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1-16 08:12:55
국토교통부사진유대길 기자
국토교통부[사진=유대길 기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인중개사 429명이 저지른 48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68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토부는 작년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차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 기간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지역의 의심 공인중개사와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 여부 등 2615명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또 지난 1·2차 점검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880명 중 현재 영업 중인 723명의 영업실태를 다시 살폈다.
 
그 결과 공인중개사 429명(16%)의 위반행위 483건을 적발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68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국토부는 자격 취소 1건, 등록취소 3건, 업무정지 69건, 과태료 부과 115건 등 총 188건의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비교적 가벼운 277건에 대해선 점검 현장에서 경고 및 시정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폐업신고 후에도 다른 중개사의 등록증을 대여해 중개사무소를 운영하거나, 법정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한 사례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소유주,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임대인 등이 공모해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등 여러 유형이 적발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불법 행위에 연루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중개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관련 제도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투자증권
동국제약
미래에셋자산운용
sk
키움증권
신한금융지주
LG
신한은행
농협
씨티
부영그룹
신한라이프
국민카드
쿠팡
포스코
한화
우리은행
기업은행
빙그레
롯데카드
LG
롯데케미칼
SC제일은행
신한라이프
KB증권
KB손해보험
db
HD한국조선해양
하나금융그룹
바이오로직스
삼성화재
하나증권
삼성증권
한화
신한카드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_1
하이닉스
KB국민은행_4
KB국민은행_2
동아쏘시오홀딩스
NH
농협
하나카드
KB국민은행_3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