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원조 하이브리드 車 '프리우스' 5세대, 사전계약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11-13 10:27:18

오늘부터 사전계약 시작…공식 출시는 12월 13일

도요타
[사진=토요타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등장한다.

토요타코리아는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우스 5세대는 이날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프리우스 5세대는 HEV와 P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HEV와 PHEV 모두 2.0리터(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 1.8리터L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 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킬로와트시(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프리우스 5세대는 지난 2월 RAV4 PHEV를 시작으로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에 이어 올해 출시하는 다섯번째 전동화 모델"이라며 "5세대 프리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프리우스 3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프리우스는 연비가 L당 30㎞에 달하는 대표적인 '연비용' 자동차로 꼽힌다. 첫 출시 후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500만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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