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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행연합회, 메신저 피싱 금융사기 예방·근절에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10-12 08:17:04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연합회가 보유한 전화번호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AI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고도화로 고객 안전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좌로부터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 지순구 본부장 SK텔레콤 손영규 정보보호담당CISO 사진SK텔레콤
(좌로부터)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 지순구 본부장, SK텔레콤 손영규 정보보호담당(CISO) [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은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주요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SK텔레콤은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전국은행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당사가 운영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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