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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초 대용량 유선망 도입으로 6G 시대 준비 속도 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10-10 11:47:33

국내 최초 400Gbps 급 백본 상용망 도입

5G 고도화 및 트래픽 증가, 6G 대용량 트래픽 대비

소비 에너지, 공간 절감 통해 ESG 경영 실현

SK텔레콤 초 대용량 유선망 도입으로 6G 시대 준비 속도 낸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초 대용량 유선망 도입으로 6G 시대 준비 속도 낸다 [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나, 이번에 SK텔레콤이 도입하는 초 대용량 유선망은 400Gbps 단위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의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 서비스 증가 및 추후 진행될 5G 고도화와 6G 상용화에 따른 통신망 증설을 대비해 이번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수-보라매 백본 구간에 신기술 적용을 완료했으며, 추후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백본 구간에 400Gbps급 유선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백본 연결로 소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장비 설치 공간 절감, 선로 공사 축소로 인한 탄소 발생 절감 등 ESG 측면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초 대용량 백본망을 도입함으로써 5G 상용화 이후 늘어난 트래픽과 추후 5G 고도화 및 6G 상용화에 따른 대용량 트래픽 발생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SKT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최상급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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