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요일
서울 15˚C
흐림 부산 17˚C
흐림 대구 16˚C
흐림 인천 15˚C
흐림 광주 16˚C
흐림 대전 16˚C
울산 16˚C
강릉 13˚C
흐림 제주 18˚C
건설

미국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09-30 09:30:00
모기지금리가 2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래픽야후파이낸스
모기지금리가 2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래픽=야후파이낸스]

[이코노믹데일리] 이번 주 모기지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해 주택 시장에 또 다른 타격을 입혔다.

미국의 가장 큰 정부 후원 민간 주택 금융 기업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주의 7.19%에서 7.31%로 증가했다. 이는 2000년 12월 중순 평균 7.42% 이후 최고치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요율 상승이 다시 구매력을 약화시켰고, 방관해야 할 타당한 이유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여전히 사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훨씬 더 높은 금리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보도 했다.

홈 론 아이엔씨(Home Loans Inc)의 소유주인 '제이슨 샤론'은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금리가 구매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주택 시장을 죽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그러나 브레이크를 세게 밟고 있다."라고 답했다.

현재 미국은 지속적인 높은 금리로 인해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 하고 있다.

모기지 구매 신청 건수는 계절 조정을 기준으로 한 주 전보다 2% 감소한 것으로 9월 22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모기지 은행 협회(MBA) 조사에 따르면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구매 수요는 1년 전 같은 주에 비해 27% 감소했다.

비벌리 힐스 에스테이트의 부동산 중개인인 '베아트리체 드 종'은 야후파이낸스에 "현재 적극적으로 주택을 찾는 구매자가 적어 경쟁이 감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너무 많은 구매자가 시장을 떠났기 때문에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알토스 리서치의 CEO인 마이크 시몬슨은 주간 분석 에서 연중 이 시기에 특이한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로운 매물은 "지난해보다 여전히 매주 판매되는 주택이 9~10% 적다"라고 그는 분석했다.

질로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오르페 디부웅기는 "모기지를 갖고 있는 주택 소유자의 80%는 모기지 금리가 5% 미만이다."라고 전하며 "이러한 주택 소유자는 판매할 동기가 거의 없으며 오늘날의 모기지 금리 환경에서 구매자로서 직면하게 될 훨씬 높은 주택 비용을 낮은 월 주택 비용으로 지불해야한다."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수요-공급 역학은 최신 판매 데이터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신규 주택 판매8월에 흔들렸다.보류 중인 주택 판매— 향후 마감 판매에 대한 지표 — 이번 달 동안 부진한 반면이전에 소유한 주택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 건설업체는 구매자를 유혹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늘리고 있다. NAHB에 따르면 9월에는 건축업자의 32%가 주택 가격을 인하했는데, 이는 전월의 25%와 비교된다. 이는 2022년 12월(35%) 이후 건설업체가 가격을 인하한 비율 중 가장 큰 비중이다.

알토스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9월 25일로 끝나는 주에 시장의 37%가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을 제외한 최근 해보다 더 많은 수치다.

마이크 시몬슨은 "정상적으로 균형 잡힌 시장에서는 가격 인하를 통해 판매용 주택의 약 30~35% 가격이 인하될 것."이라고 전하며 "40%에 가까워지면 구매자가 더 적은 제안을 하고 있다는 분명한 지표."라고 전망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증권
국민은행
NH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
대원제약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NH투자증
jw
국민은행
LX
우리은행_1
국민카드
관세청
우리은행_2
DB그룹
SK하이닉스
종근당
한화
DB손해보험
메리츠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