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혼다, 올 뉴 파일럿 국내 공식 출시...가격은 694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08-29 16:18:56

브랜드 최초 10단 자동변속기 탑재

美 IIHS 충돌 시험서 최고 등급 획득

대형 SUV의 스탠다드 올 뉴 파일럿
혼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탠다드 올 뉴 파일럿[사진=혼다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혼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이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혼다코리아는 8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올 뉴 파일럿'을 29일 공식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6940만원. 색상은 △화이트△메탈△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되며 혼다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365일 24시간 시승 신청, 견적 산출, 계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올 뉴 파일럿은 8인승 대형 SUV 모델로 공간·편의·성능·안전 모든 면을 갖췄다. 우선 외관은 더 크고 강인해진 차체에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했다. 혼다만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넓고 쾌적한 공간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길이 5090㎜, 너비 1995㎜, 높이 1805㎜, 휠베이스(앞·뒷바퀴 중심 간 거리) 2890㎜다.

동력계는 최신 4세대 V6 3.5L 직접분사식 DOHC i-VTEC에 혼다 브랜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최고출력 289마력에 최대토크 36.2kg.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리터(L)당 8.4㎞다.

도로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트루 토크 벡터링 기술도 적용됐다. 일상 주행 시에는 프로팰러 샤프트(엔진의 구동력을 앞뒤로 전달하는 부품)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방지하고, 전륜만으로 동력을 전달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 반대로 흙길이나 빗길, 눈길 등에서는 후륜에 최대 70%의 동력을 전달하거나 좌우 한쪽 축으로 힘을 완전히 보내 주행감을 높인다.

고강도 차체에 운전자보조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업그레이드 하고, 최신 에어백 시스템 등으로 안전성을 높여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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