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도메인, 4월 2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IPBC(IP Business Congress) KOREA 2023’에 참여했다.[사진=위즈도메인]
위즈도메인은 1999년 설립한 특허자산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20여년 간 100여 개국의 특허정보를 2억 건 이상 축척,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재가공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특허가치평가 서비스를 소개하며, IP 비즈니스에서 특허 가치를 쉽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자산 기반 기술금융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위즈도메인은 특허가격 분석모델을 기술금융 외 투자시장, 기업평가에도 활용 중이다. 자회사 PTR 자산운용은 주가 적정성을 판단하는 PTR 지수에 기반해 자산을 운용한다. 자회사인 한국기술신용평가는 기존 TCB사들과 차별화된 기술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다른 자회사 유니콘랜치는 국내 기업과 대학에서 보유 중인 유휴특허를 포트폴리오화하여 오픈마켓 형식으로 제공하는 오픈아이피 플랫폼을 개발해 특허 거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위즈도메인 관계자는 금번 IPBC 코리아 2023에서 선보이는 특허가치평가기술과 관련하여 “기업 입장에서 기술사업화, 기술거래에 있어 특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부담될 수 있는 것”이라며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 시 다양한 분야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특허의 가치를 금액으로 계량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