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주용암수 中 진출"…오리온홀딩스, 수출 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4-10 10:46:19

제품명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로 현지 판매

"음료 사업 성장 가속화 기대"

(왼쪽부터) 궁빈 칭따오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서화 칭따오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사진=오리온홀딩스]


[이코노믹데일리]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중국 물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칭따오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칭따오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빈 칭따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궁서화 칭따오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칭따오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칭따오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다. 칭따오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축구클럽 등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1년여간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망 구축 등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현지 제품명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로 생산·공급한다. 칭따오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와 칭따오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중국 내 판매·유통을 맡는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한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제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음료 사업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손해보험
KB증권
하나금융그룹
대한통운
미래에셋
우리은행
KB국민은행
LX
신한은행
한화
KB금융그룹
한국유나이티드
신한금융지주
SK하이닉스
여신금융협회
DB
종근당
e편한세상
롯데캐슬
NH투자증
신한금융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