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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부산 6시간40분…귀성길 정체 오후 8시께 풀릴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1-21 14:45:49

설 연휴 첫날 귀성길 차량 정체…전국 교통량 예상치 515만대

설 연휴를 앞둔 20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평택 서해안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B]


[이코노믹데일리]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8시~9시께쯤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이다.
 
오전 8시에 출발할 때보다 1~2시간 가량 줄어들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한 차량이 속속 고향으로 도착하면서 귀성길 고속도로 혼잡을 조금이나마 덜어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걷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오산∼남사 부근 9㎞, 안성분기점 부근∼안성휴게소 4㎞, 망향휴게소∼비룡분기점 74㎞, 옥천휴게소∼옥천2터널 부근 9㎞, 북대구 부근∼도동분기점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부근 3㎞,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5㎞, 홍성 부근∼홍성 5㎞ 등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중부1터널 부근∼중부3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1㎞, 연풍∼문경휴게소 부근 22㎞, 북상주 부근 3㎞, 현풍분기점 3㎞ 등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난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체증이 이날 오전 11시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이후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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