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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보살핌', 프리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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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관 기자
2022-12-28 08:20:53

카카오벤처스,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보살핌’, 프리 A 투자 유치[사진=카카오벤처스]


[이코노믹데일리]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이 카카오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굿워터캐피탈,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살핌은 ‘정보와 사람을 연결해서 노인돌봄을 쉽게 만든다’라는 미션을 가진 실버테크 기업으로, 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보살핌 팀이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센터를 직접 맡아 운영해 보면서 경험했던 노하우와 배움을 이번 사업에 대폭 적용했다.

케어파트너는 나이, 성별, 몸무게, 가족과 동거여부, 요청 서비스, 질병이 있다면 구체적인 질병명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와 요양 서비스 수요자들이 좀 더 합리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연결한다.

또한 집 근처 요양서비스 수요자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요양보호사가 설정한 지역에서 반경 최대 5km까지 본인이 설정한 영역별로 요양서비스 수요자를 찾을 수 있다.

올해 7월 케어파트너 서비스를 첫 출시한 후 3개월 만에 요양보호사들이 매주 1500건 이상의 일자리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자 숫자는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유입경로는 요양보호사 및 다른 기관의 추천 등 입소문을 탄 경우가 다수다.

장한솔 보살핌 대표는 “요양보호사 매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관련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노인돌봄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는 “요양시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도울 수 있는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며 “이런 맥락에서 보살핌은 노인과 요양기관, 병원 등을 연결하는 더 폭넓은 시장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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