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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사조오양 금산공장,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석훈 인턴기자
2022-10-26 16:16:41

지하 1층과 지상 1층 규모 건물 신축...585억 투입

계육 가공식품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가기 위한 결정

사조오양 금산공장 조감도 [사진=사조오양]

[이코노믹데일리] 종합식품기업 사조오양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충남 금산공장의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안건을 최종 의결 및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산공장의 주요 생산품목인 냉동·냉장·계육 가공식품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가동된 금산공장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오양맛살, 크라비아, 스노우크랩킹 등 맛살제품을 비롯해 계육, 축육, 해물을 이용한 너겟, 완자류 제품과 만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총 25000톤의 생산규모로 냉장·냉동식품 생산시설 중에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사조오양은 2024년 10월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이번 금산공장 증설에 585억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약 46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650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새롭게 건축한다. 이에 따라 기존 공장은 연면적 3만6200㎡ 규모로 커진다.

이를 통해 약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유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기 도입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사조그룹의 닭·오리 전문기업 사조원도 설비 증설 투자에 나선다. 사조원은 전북 김제시에 있는 공장에 200억원을 투입, 도축·가공시설을 증설하고 생산량을 연간 7000만 마리에서 1억500만 마리로 늘린다.

사조오양 관계자는 “이번 설비 증설을 통해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계육 가공식품 시장에서 그룹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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