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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서울 삼청동 미르M 팝업스토어 '미르24' 가보니...즐길 거리·경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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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서울 삼청동 미르M 팝업스토어 '미르24' 가보니...즐길 거리·경품 '다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10-06 14:29:40
위메이드 미르M, 구글 플레이게임즈·이마트와 협력해 삼청동 팝업스토어 운영 방문객 위한 즐길 거리·게임 소개·경품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 제공 미르M 체험하면서 이마트·구글과 협력한 굿즈 등 구매도 가능 10월 한달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주말엔 추가 행사도

위메이드가 구글 플레이게임즈, 이마트24와 협력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마련한 위메이드 '미르M' 팝업스토어 '미르24'.[사진=김종형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10월 한 달 동안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실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5일 오후 방문한 위메이드의 팝업 스토어 '미르24'는 이마트24 삼청동점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르M의 구글 플레이게임즈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삼청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20·30대 커플에게도 잘 알려진 데이트 명소다.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되면서 남녀노소 유동인구도 늘었다.

 

미르M은 고전 명작으로 게이머들에게 널리 알려진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복원한 미르 지적재산권(IP) 신작이다. 지난 6월 23일 정식 출시를 시작해 현재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매출 3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원작의 8방향 이동, 쿼터뷰 방식을 통해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2022년에 걸맞는 편의기능을 갖춰 탄탄한 팬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위메이드와 구글, 이마트가 협력했다. 한옥이 많은 주변 건물과 미르M의 분위기를 살린 콘셉트로 꾸몄다. 게임 내 주요 지역인 '비천성'을 따온 모습에 지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팝업스토어는 전체 2층으로 구성됐는데, 1층은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고 우측 계단을 통해 홍보관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미르24 팝업스토어 입장 전 받은 '퀘스트북' 모습[사진=김종형 기자]

 

위메이드는 미르24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게임 소개 부스를 마련했다. 팝업스토어에 들어서기 전 안내 직원이 나눠주는 '퀘스트북'과 기념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다. 퀘스트북에는 미르24 내부에서 진행할 수 있는 체험을 수행하면 경품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미르M 이용자뿐 아니라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고객들도 호기심으로 방문해 추억거리를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평일 오후라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방문객이 많지 않았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평균 4~500명의 방문객이 미르24 팝업스토어를 방문한다고 한다. 퀘스트북을 받고 나면 QR코드를 체크해 현재 대기 인원과 입장 인원을 알 수 있었다. 이날은 방문객이 없어 곧장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도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구글 플레이게임즈를 통해 미르M을 즐기는 모습[사진=김종형 기자]

 

미르24 팝업스토어 2층에서 본격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체험존 바로 앞에는 PC가 설치돼 미르M이 구글 플레이게임즈에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글 플레이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앱 플레이어로 아직은 베타 테스트 절차가 진행 중이다. 기존 앱 플레이어와 달리 구글이 정식 지원하는만큼 게임 플레이가 최적화 돼있다. 체험 캐릭터 성장 정도는 최고 수준이었다. 모니터를 통해 부드럽게 게임 플레이가 진행돼 모바일 버전보다 시원시원했다.
 

미르24 팝업스토어 입장 후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중 하나인 '몬스터 급습'[사진=김종형 기자]

 

캐릭터 체험을 마친 뒤에는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장치에 꽂혀 있는 검을 신호에 맞춰 빠르게 뽑는 '용사의 검'과 기구를 빠르게 두드려 점수를 얻는 '몬스터 급습' 등 두 가지다. 두 게임을 마치면 안내 직원이 퀘스트북에 완료 도장을 찍어준다. 기자의 경우 '용사의 검'은 통과 수준에 겨우 턱걸이했지만, '몬스터 급습'은 최고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친절하고 웃음기 있게 체험 콘텐츠를 소개한 안내 직원분이 박수를 치며 응원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구기도 했다.

 

체험 콘텐츠를 모두 마치고 완료 도장을 다 모으고 나서는 미르M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로 이동했다. 모든 체험을 완료한 뒤 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도 곧장 진행됐다. 뽑기 자판기를 돌려 미르M 아크릴 스탠드, 컵받침, 텀블러, 에코백, 구글 플레이게임즈 커스텀 키보드·마우스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자는 키보드 혹은 마우스를 얻을 수 있길 바랐지만 상품으로 스마트폰·태블릿 거치대를 받을 수 있었다.
 

미르24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들. 체험 콘텐츠를 완료한 뒤 뽑기를 해 위 상품 중 하나를 경품으로 받을 수도 있다.[사진=김종형 기자]

 

판매 상품은 마우스·키보드, 장패드 등 액세서리는 물론 미르M 캐릭터가 그려진 술잔, 텀블러 등 일상 용품도 다양했다. 이마트24와 협업해 내놓은 도시락, 샌드위치 등도 눈에 띄었다. 이같은 신선식품을 구매하면 미르M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재화 등을 얻을 수 있다.

 

위메이드는 스토어 한켠에 미르M에서 30레벨 이상을 달성한 우수 이용자들을 모아둔 코너를 마련해두기도 했다. 게임 이용자들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구성이다. 스토어 안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사회적관계망(SNS)에 해시태그를 붙여 게시물을 올리면 경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미르24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이마트24 콜라보 신선식품들[사진=김종형 기자]

 

미르24 팝업스토어는 10월 한 달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동안 열린다. 주말에는 삼청동 일대에 미르M 복장을 한 NPC가 팜플렛을 나눠주며 방문을 권하기도 한다. NPC가 주는 팜플렛을 받아 미르24에 방문하면 경품도 주어진다. 
 

미르24 팝업스토어 마지막 방에 마련된 포토 부스 모습[사진=김종형 기자]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은 모바일과 PC 플레이를 기존에도 지원했지만 구글과 협력해 플레이게임즈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자세한 출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이용자 분들께 구글 플레이게임즈 버전의 미르M을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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