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람보르기니, 신형 '우루스S' 최초 공개...제로백 3.5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10-04 15:54:06

최고출력 666마력, 최대토크 86.7㎏·m

우루스S[사진=람보르기니]


[이코노믹데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우루스 라인업을 확장했다.

람보르기니는 우르스의 후속 모델 우루스S(Urus S)를 4일 전격 공개했다.

우루스S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6마력과 최대토크 86.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05k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5초, 200km까지는 12.5초이며, 시속 100km 주행 중 제동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우루스S의 외관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를 표방한다.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디자인을 개선해 모든 환경에서 슈퍼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 차별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색상 트림, 휠, 스타일패키지, 특수 디테일 옵션까지 늘어나 절제된 스타일부터 최대로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하다.
 

우루스S. [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S 고객들은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애드 퍼스 넘'을 통해 내·외관 모든 세부 사항을 소비자가 결정할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루스 퍼포만테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라는 새로운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두 색상 트림 모두 어두운 가죽 색과 대비되는 블루 레안드로 및 베르데 아우라 색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루스S는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차를 찾는 고객을 위한 모델"이라며 "최근 출시된 우루스 퍼포만테와 함께 새로운 라인업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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