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타불라와 맞춤형 뉴스 제공 서비스 'U+뉴스' 출시

LG유플러스, 맞춤형 뉴스 제공 서비스 'U+뉴스' 출시.[사진=LG유플러스]

U+뉴스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푸시 형태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기존 푸시 서비스와는 달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팅 고객에게만 전송한다. 고객들도 능동적으로 뉴스를 소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선 자체 조사 결과에서 고객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기능 외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를 '뉴스'로 조사했으며, 이 중 약 80%는 포털 사이트 외 다른 채널도 병행해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를 즐겨보는 고객이 새 매체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판단해 스마트 푸시를 접목한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배경이다.

이번 서비스는 타불라와 제휴해 진행된다. 타불라는 국내외 주요 언론사와 제휴해 고객 맞춤형 뉴스 피드를 구성해 고객사에 제공하는 '타불라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29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과 이영 타불라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U+뉴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U+뉴스 사이트에 직접 진입하거나, 마케팅 동의를 진행한 모바일 고객에게 전달된 서비스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료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빅데이터 모형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구독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지난해 출시한 U+콕에 이어 U+뉴스까지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맞춤형 혜택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 의지와 열정의 표현"이라며 "향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여 더욱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뉴스 소비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