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87개 직영 매장에 설치된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구세군은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일상 환경 변화에 맞춰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기부 방식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모인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전달되며 전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QR코드 기부를 비롯해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세군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시민 참여형 나눔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QR 모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통신업계 최초로 구세군과 함께 매장 내에 디지털 자선냄비를 설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119메모리얼런’, 장애인·비장애인 영화 동시 관람 지원,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희망도서관 구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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