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주말 가족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車...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08-20 06:00:00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안전 사양 탑재

6~7명 대가족 탑승해도 거뜬

대형 카라반 견인 가능, 레저활동 안성맞춤

쉐보레 타호.[사진=한국지엠]


[이코노믹데일리]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족끼리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말 가족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지엠 쉐보레 '타호'가 주목받고 있다.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는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안전 사양을 탑재해 가족 단위 장거리 여행에 강점을 발휘한다.

타호는 미국 초대형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로도 유명하다. 일단 크기부터 어마어마하다. 전장(길이) 5352mm, 전폭(너비) 2057mm, 전고(높이) 1925mm라는 크기는 대형 SUV 중에서도 압도적이다.
 

쉐보레 타호. [사진=한국지엠]


차체가 크기 때문에 뛰어난 공간성을 보장한다. 쉐보레 타호는 3열 레그룸(다리 공간)조차 886㎜에 달해 180cm가 넘는 성인남성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너비도 충분해 6~7명 대가족이 탑승해도 거뜬한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다.

적재 용량은 미니밴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7명이 모두 승차해도 722리터의 적재 공간이 나온다. 3열석을 접으면 2056리터, 2열석까지 모두 접으면 무려 3480리터에 달하는 거대한 공간이 마련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차박'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유다.

특히 타호는 첨단 견인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대형 카라반을 견인할 수 있다. 아이들과 색다른 레저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초대형 SUV답게 6.2리터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또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오프로드 주행 및 노지캠핑, 트레일링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타호는 최대 3402㎏에 달하는 견인력을 발휘해 대형 카라반도 어렵지 않게 견인할 수 있다. 

헤비듀티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 쿨러, 히치뷰 카메라 기능,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 트레일링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고급 옵션들도 기본 제공된다. 

아울러 타호는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위한 옵션도 풍부하게 갖췄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 에어백을 비롯한 7개 에어백이 들어갔다. 

전방에 보행자를 감시하는 시스템과 충돌이 예상되면 비상 제동하는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은 사고 예방을 위해 언제나 차 주위를 살핀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 타호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차량"이라며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의 가격은 9253만 원(개별소비세 3.5% 인하분 적용)이다. 다크나이트 스페셜 에디션(9363만 원)을 선택하면 검은색의 쉐보레 마크와 LED 라인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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