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KG그룹 곽재선 회장 "쌍용차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6.20 금요일
서울 25˚C
안개 부산 25˚C
대구 28˚C
인천 24˚C
광주 26˚C
대전 24˚C
흐림 울산 27˚C
강릉 26˚C
제주 29˚C
산업

KG그룹 곽재선 회장 "쌍용차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07-05 10:34:22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 참석, "가슴 설레고 뜨겁다"

곽재선 KG그룹 회장. [사진=심민현 기자]


[이코노믹데일리=영종도] 쌍용차의 새 주인이 된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5일 "이번 쌍용차 인수에 참여하게 된 마음가짐은 사명감을 뛰어넘는 소명감"이라고 인수 소감을 밝혔다.

곽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쌍용차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오늘 같이 가슴 설레고 뜨거운 날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사업을 해오면서 여러가지 크고 작은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 기업은 세 가지 정도 존재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 기업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다. 세 번째는 기업을 믿고 맡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쌍용차는 앞서 말한 세 가지가 조금씩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제 우리가 힘을 합쳐서 이 세 가지를 지탱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끝으로 "아마 쌍용차가 제 인생 마지막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의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그렇지만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쌍용차도 반드시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을 어러분께 약속드린다. 쌍용차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세상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증권
SK하이닉스
벤포벨
현대
2025삼성전자뉴스룸
신한
신한금융지주
KB증권
하나금융그룹
KB손해보험
수협
kt
KB그룹
신한은행
롯데케미칼
농협
DL이엔씨
kb_퇴직금
우리은행_2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