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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만취女, 비상망치 휘둘러 버스 유리창 파손... 경찰 깨물고 할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6-02 14:36:20

기사와 사진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버스 유리창을 깨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을 잇달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0시 25분쯤 만취 상태로 광역버스를 타고 가다 차량 내에 비치된 비상 망치를 휘둘러 버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의 손을 깨물고, 다른 경찰 2명의 팔을 할퀴어 상처를 낸 혐의도 있다.

A씨는 경찰들에게 "버스 기사가 내려주지 않아 유리창을 깼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버스기사는 “(A 씨에게) 하차 요구를 받은 적이 없고, 버스가 멈췄을 때 아무 이유 없이 A 씨가 유리를 깼다”고 말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A씨를 포함해 승객 10여명이 타고 있었다. A씨 난동으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인을 조사하고 버스 내 블랙박스도 확인할 것"이라며 "피해자가 여럿이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에서 난동을 피운 만큼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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