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H, 기계설비전시회서 '탄소중립 특별관'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05-19 14:45:50

[사진=LH]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8~20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탄소중립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LH 등이 후원한다.

탄소중립 특별관은 △탄소중립도시 △저에너지주택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O2SIS) △탄소중립정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도시관에서는 LH 수소도시 추진계획과 한국토지주택연구원 등이 연구 진행 중인 수소 주택단지 개발·실증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연료전지·수열·지열·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시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원의 활용기술·정책도 선보인다.

저에너지주택관에서는 기존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례, 온도·습도·일사량 예측을 통한 열공급 자율운전 장치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절수밸브, 여러 대의 개별보일러를 중앙에 모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전시된다. LH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경산하양A3BL과 화성상리 1BL에 시범 적용 중이다.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O2SIS)관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등 옥외와 지하주차장, 가구 내부를 아우르는 단계별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가구 내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감염자 자가격리실도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19일 열리는 LH 세미나에서는 원종현 네드 대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주택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 수립 연구’를, 유정현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수소를 활용한 도시에너지 공급원의 다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주택과 도시에서의 에너지 생산·절감·효율적 활용 방향 논의도 진행된다.

앞서 LH는 제로에너지 확산을 통한 에너지복지 강화와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지난해 12월에 ‘LH 2030 제로에너지 분야별 비전·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실현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주택공급 △2040년 신축 공동주택 ZEB 1등급 달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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