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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승헌 한은 총재 대행 "불확실성 속 금통위 최선 판단 내려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4-04 17:17:02

14일 금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주상영 금통위원

[사진=연합뉴스]

이승헌 한국은행 총재 직무대행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결정이 최선의 판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4일 말했다. 

이승헌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은에서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물가의 상·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된 상황"이라며 "주요국 중앙은행의 빠른 정책 기조 전환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지난달 이주열 한은 총재 퇴임으로 이날부터 총재직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창용 총재 후보자가 취임하기 전까지 한은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그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통위 회의가 예정돼 있어 정책 결정 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므로 철저한 상황분석과 합리적인 전망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직무대행 등 금통위원들을 적극 보좌해 이번 금통위의 통화정책 결정이 최선의 판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통위는 이달 14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총재가 공석일 경우 미리 정해준 대행 순번에 따라 주상영 금통위원이 대신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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