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한국은행 '올해의 중앙은행' 선정...통화정책의 건전한 운용·금융안정 리스크 대응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금융

한국은행 '올해의 중앙은행' 선정...통화정책의 건전한 운용·금융안정 리스크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3-31 17:48:47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은행이 선진국 가운데 가장 일찍 지난해 기준금리를 올려 선제적으로 금융 불균형과 물가 등에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중앙은행'으로 선정됐다.

매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운용 상황을 평가하는 센트럴뱅킹(Central Banking)이 31일 '올해의 중앙은행'으로 한국은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된 센트럴뱅킹은 각국 중앙은행과 국제금융기구 관련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4년 이후 세계 중앙은행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의 중앙은행',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 등을 해마다 뽑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의 중앙은행'으로 선정됐으며 한은은 2018년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트럴뱅킹은 한은 선정 이유로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선진국 중 최초(2021년 8월)로 적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자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관련 취약성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은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운용하고 향후 도입 가능한 디지털화폐(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 대한 사전 실험을 추진한 점도 주목된다"라고 덧붙였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0.25% 포인트 올린 데 이어 11월과 올해 1월에도 각 0.25% 포인트씩 인상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국민은행
스마일게이트
미래에셋
대원제약
KB희망부자
부영그룹
대한통운
보령
DB
NH투자증권
경남은행
여신금융협회
메리츠증권
우리은행
기업은행
주안파크자이
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은행
KB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신한금융지주
KB희망부자
kb금융그룹
하이닉스
한화손해보험
신한금융
넷마블
kb_지점안내
KB증권
KB희망부자
하나금융그룹
하나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