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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성장동력 주마가편] ③LG전자 전기차 모터 생산, 설에도 쉼없이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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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 신성장동력 주마가편] ③LG전자 전기차 모터 생산, 설에도 쉼없이 돌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훈 기자
2021-02-09 17:40:33

인천 청라 생산라인 일부 가동…시장 수요 적극 대응

차세대 먹거리 전장사업…매년 15% 이상 성장 목표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설 연휴에도 전기차 모터 생산라인 일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LG전자 핵심 성장동력인 자동차 전장 부문 수요 대응과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9일 인천 청라의 전기차 모터 생산라인 일부를 설 연휴 기간에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사업장들은 설 연휴 하루 전인 10일부터 권장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가동 결정은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것이다.

세계적인 전기차 확대 기조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기차 판매량은 56만4000대로 전년보다 93% 성장했다.

LG전자는 자동차 전장 부문을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하고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합작법인은 오는 7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기업 ‘룩소프트’와 협력해 합자회사 ‘알루토’를 세울 계획이다. 알루토의 초기 자본금 규모는 40억원으로 LG전자는 이 중 21억원을 투입해 지분 51%를 확보했다. 처음 계획은 지난달 27일 설립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중에 설립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LG전자 전장 사업은 아직 적자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 전장 사업이 올해 흑자전환을 이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시장 회복에 따라 LG전자 전장 사업 부문은 4분기 영업 적자를 20억원으로 줄였다.

LG전자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VS사업본부는 매년 15% 이상 성장할 것이며, 전기차 부품은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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