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와이,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최우수기업 선정

한의약 기업 씨와이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업체로 뽑혔다.

씨와이(대표 윤영희)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2에서 열린 ‘2019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NCS를 활용해 우수한 직무중심 인사체계 개편을 실천한 기업을 뽑는 행사다. NCS란 직업교육 훈련과 자격제도를 현장에 맞게 개편하고, 기업이 채용·임금·승진 결정 때 능력중심 인사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한의약 전문기업인 씨와이는 창업 당시 27명이던 임직원이 80명으로 급증하자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NCS 사업에 참여했다. 

윤영희 대표는 “앞으로 직무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실력중심 인사관리체계 구축으로 작지만 강한 지역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전남 장성에서 창업한 씨와이는 현재 한약재 쇼핑몰 ‘한판’을 비롯해 한약재 브랜드 ‘한다움’, 한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더한’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