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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임성기연구자상,서울대 최형진 교수 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개최된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최형진 서울대 교수가 대상을, 임세진·이원화 성균관대 교수가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열정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으며, 그동안 국내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GLP-1 비만 치료제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뇌 기초과학의 지식을 넓히고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젊은연구자상에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선정됐다. 임세진 교수는 이식편대숙주병의 면역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이원화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TOX 단백질의 새로운 병리학적 역할을 밝혀냈다. 김창수 임성기 재단 이사장은 “임성기재단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이 열린 ‘뮤지엄한미 삼청’은 한미약품 공익재단 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이 20주년을 맞은 2023년 서울 삼청동에 새로 건립한 사진예술 전문 미술관으로, 건축물의 예술성과 주변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삼청동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025-03-06 18:56:54
장애 예술가 발굴 앞장...JW중외제약, '2024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은 18일 경기도 과천시 JW사옥에서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4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의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상금은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을 수여했다. 이는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9년간 278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전은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만 16세 이상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총 18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은 작품명 ‘춤추는 코끼리’를 출품한 발달장애 손제형(34세)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춤추는 코끼리’는 한지 뒷면을 사용해 일반적인 작품 제작의 틀에서 벗어나 묵직한 코끼리가 춤을 춘다는 작가의 상상을 장르와 형식,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해냈다. 더불어 작품명 ‘앞으로’와 ‘닮은 우리’를 각각 출품한 이명재, 김경숙 작가가 최우수상 작가로 선정됐으며 우수상 백성렬·김건우 작가, 장려상 장명희·김동연 작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20명의 작가를 입선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2024 JW 아트 어워즈’에서 선정된 27점의 수상작은 오는 22일까지 JW사옥 1층에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장애인 작가들의 공모전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미술계의 대표 작가로 성장해 나갈 능력 있는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는데 JW 아트 어워즈가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9 10:39:22
임종훈 대표 "2026년 경영권 확보 확신"...경영분쟁 2년 간 지속되나
[이코노믹데일리]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결과와 관계없이 2027년까지 저를 중심으로 한 경영 체제가 이어질 것입니다." 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는 7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의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종훈 대표는 "한미그룹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제3자의 경영권 개입은 중단돼야 한다"면서 "다음 달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재편을 통한 새 리더십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과 2026년 정기주주총회 등을 통해 경영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한미약품그룹은 지주사 경영권을 가진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와 모친 송영숙 회장·누이 임주현 부회장·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인 연합이 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3인 연합은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주장하며 지주사 이사회 재편을 요구하고 있다. 양측은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 이사회 정원 등을 두고 표 대결을 벌인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 9명 가운데 형제 측 이사가 최소 5명으로 3인 연합 보다 수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이번 임시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할 수 없다"며 "이사진이 5대 5 동수로 재편돼도 본인을 중심으로 한 체제는 2027년까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종훈 대표를 비롯해 △김영호 경영지원 상무 △로이스 김 한미그룹 브랜드 본부장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 등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임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가연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편파적인 판단을 할 경우 한미그룹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재단 본래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3월까지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하고 이를 통해 그룹 이익을 1조원대로 키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호 한미사이언스 경영지원 상무는 임종훈 대표가 취임 후 집중하고 있는 한미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김 상무는 3자 연합 측의 ‘밀실 보고서’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9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이사진을 비롯해 송영숙 회장에게 전략을 보고했고 송 회장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한미그룹의 중장기 전략은 △M&A(인수합병)·코프로모션(공동판매)을 통한 TA(Therapeutic Area, 치료영역) 확대 △글로벌 혁신신약 R&D(연구개발) 역량 개선 △ 헬스케어 밸류체인 사업 다각화(한미사이언스) △원료CMO·CDMO(위탁생산·위탁개발샹산) 사업 확대(정밀화학) △상품구색 다양화 및 물류 역량 강화(온라인팜) △유럽 및 북미 등 신규 시장 개척(JVM) 등이다. 김 상무는 M&A의 현 상황에 대한 질문에 "현재 여러 가지 M&A전략 과제들이 있다"며 "몇몇 투자자들과 논의가 시작된 것과 논의가 진행 중인 것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투자 유치도 고려 중에 있다"며 "이 투자자들이 회사에 도움이 되고 재무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3인 연합은 기자회견 후 입장문을 내고 "독재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자리로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3인 연합은 한미사이언스의 발표와 관련해 "정작 주주가 가장 궁금해하는 8000억원 대규모 자금의 조달 방식에 대해서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면서 "회견 중 '증자', '매각' 등의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투자의 배경이 '회사의 미래가치'인지 자신의 '채무탕감'인지를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열사 대표단을 기자회견에 불러, 아무런 질의응답에 참여하지 못한 채 임종훈 대표의 병풍과도 같은 역할로 전락시켰다"며 "오너경영의 폐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경영권 방어에 초조함을 드러내며 ‘한미그룹의 공익재단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압박했다"면서 "과연 지주회사 대표이사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인지 경악하게 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7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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