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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4분기 스팸 통계 발표…투자·불법게임·유흥업소 비중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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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후후, 4분기 스팸 통계 발표…투자·불법게임·유흥업소 비중 꾸준히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지현 인턴기자
2023-01-30 18:06:15

4분기 후후 앱 이용자가 신고한 스팸 747만건

주식ㆍ투자 스팸 331만건...가장 높은 비중 차지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가 2022년 4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브이피는 4분기 전체 스팸 신고 건수는 약 747만건으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진=KT]

[이코노믹데일리]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가 2022년 4분기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후후는 4분기 전체 스팸 신고 건수가 약 747만건으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4분기에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주식·투자' 유형이다. 전체 신고 건수 중 가장 많은 331만건이 신고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4분기 전체 스팸 신고에서 44%를 차지한다.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주식·투자 스팸이 성행했기 때문이다.

앞선 분기에 큰 증가세를 보였던 불법게임·도박, 유흥업소 등 유흥 관련 스팸은 4분기에도 증가 추세다. 4분기 누적 신고 건수는 125만건(전체 17%). 지난 2분기 94만건, 3분기 108만건으로 매 분기 15% 전후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분위기를 틈타 유흥 관련 홍보 스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 4분기에 △대출권유 스팸 신고는 125만건 △휴대폰 판매 신고 건수는 7만5000여건 △기타 각종 신고 건수는 150여건을 기록했다.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VP)는 "코로나 엔데믹과 연말·연초의 시기적 특성이 함께 반영돼 스팸 유형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는 올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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