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요일
흐림 서울 30˚C
흐림 부산 29˚C
흐림 대구 36˚C
흐림 인천 28˚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2˚C
흐림 울산 32˚C
흐림 강릉 32˚C
흐림 제주 29˚C
산업

독일 언론, 기아 전기차 EV6 일제히 호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1-12-29 11:08:46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EV6' 관련 신차 평가

"유럽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와 기술력 제고 기대"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주행, 디자인, 공간 등의 항목으로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기아 EV6에 대한 신차 평가를 진행했다. EV6는 최근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아우토 빌트는 “비슷한 가격대의 가장 우수한 배터리 전기차(BEV)”라며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주행 성능과 스티어링 휠의 훌륭한 응답 성능은 예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다고 평가했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에 대해서는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로, 경쟁 차량인 폭스바겐의 ID.4 대비 충전 속도가 2배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우수한 외관 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내부가 훌륭하다고 봤다. 전후석 레그룸이 넓은 데다 뒷좌석에 3명이 탑승해도 공간이 충분해 실용적이라는 것이다. 

EV6의 공간 활용성에 대해서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호평했다. 벤츠의 EQS와 유사한 레그룸과 편안한 시트를 활용해 충전 중에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기아차 측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 성능, 기계적인 완성도, 아우토반(Autobahn)을 배경으로 한 초고속 주행 안전성 등 기술적으로 까다롭게 자동차를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일제히 호평을 이끌어낸 이번 EV6의 신차 평가로 기아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독일 및 유럽 시장 내 치열한 전기차 판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 EV6 [사진=현대차그룹]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손해보험
우리은행_1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롯데케미칼
KB국민은행_1
신한
LG
동아쏘시오홀딩스
빙그레
신한라이프
NH농협
KB국민은행_3
NH투자증
위메이드
삼성증권
kt
하나금융그룹
SK하이닉스
쿠팡
메리츠증권
셀트론
LG생활건강
이마트_데일리동방
KB국민은행_2
한국투자증권
신한은행
kb_퇴직금
벤포벨
현대
e편한세상
sk네트웍스
DL이엔씨
수협
DB그룹
KB국민은행_4
대신
우리은행_2
KB증권
롯데건설
SK
삼성
KB그룹
2025삼성전자뉴스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