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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EV4 0% 초저금리 할부, GMC 팝업서 신차 소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전기차 구매 시점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0%대 초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강화한다. EV3·EV4를 M할부 일반형(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매할 경우 48개월 0.8%, 60개월 1.1%의 파격적인 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M할부 일반형 정상금리 대비 각각 최대 3.3%p 인하된 수준이다. EV3·EV4를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로 이용하면 M할부 유예형 정상금리 대비 2.7%p 낮은 1.9% 금리가 적용되며(36개월 기준),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할 수 있다. 기아는 EV5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도 280만원 낮췄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에어 4575만원, 어스 4950만원, GT라인 5060만원이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전환지원금까지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서울시 기준 3728만~4213만원 정도다. EV6 모델도 300만원 조정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탠다드 모델은 △라이트 4360만원 △에어 4840만원 △어스 5240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라이트 4760만원 △에어 5240만원 △어스 5640만원 △GT라인 5700만원, GT 모델은 7199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실구매가는 GT 모델 제외 3579만~4829만원 수준이다. 이날부터 계약을 시작하는 EV5 스탠다드 모델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미반영, 개별소비세 3.5% 기준 에어 4310만원, 어스 4699만원, GT라인 4813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올해 3분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세제 혜택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최대 3400만원대로 낮아진다. ◆ GMC, 성수서 그랜드 런치 팝업스토어…신차 3종 전시 GMC가 신차 3종 출시를 앞두고 국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GMC 그랜드 런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GMC의 신형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GMC 브랜드 체험 게임, 포토부스, 소셜 공유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한 시승 상담 이벤트는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굿즈가 제공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83명, 대전보훈요양병원서 봉사활동 한국앤컴퍼니그룹 ‘2026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 83명이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6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 합격자로, 이번 활동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국내 주요 거점인 대전 지역에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요양원 내외부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실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는 입문 교육 기간 그룹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하이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가는 시간을 갖는다.
2026-01-22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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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새해 中·美·印 현장 방문…글로벌 광폭 행보
[이코노믹데일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 초부터 중국·미국·인도 등 3개국을 넘나들며 글로벌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사업인 모빌리티·수소·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의 기술·시장·생태계를 직접 확인하며 그룹의 미래 전략과 실행력을 점검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과 연계해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기업과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장을 직접 살폈다. 지난해 5월 상하이 모터쇼 참관 이후 8개월 만의 중국 방문이다. 대통령 국빈 방중을 계기로 9년 만에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정 회장은 모빌리티와 수소, 배터리, 테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우선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의 쩡위친 회장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분야와 관련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 회장은 쩡위친 회장과 지난해 10월 경주 APEC 경제인 행사에서도 만났다. CATL 배터리는 현대차 코나 EV 및 기아 레이 EV 등 현대차그룹 일부 전기차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이어 정 회장은 중국 에너지 기업 시노펙의 허우치쥔 회장과도 수소 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 수소사업 거점인 'HTWO 광저우'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정 회장은 중국 내 기아 합작 파트너사인 위에다그룹 장나이원 회장을 만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 시장 판매 증대를 위해 현대차는 작년 10월 현지에서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일렉시오'를 출시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 내 전기차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3년 EV6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EV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 정 회장, 美서 AI·로보틱스 등 미래 영역 트렌드 파악 정 회장은 중국 방문에 이어 지난 6~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 및 가전 전시회 'CES 2026'을 참관했다. AI 및 로보틱스 등 미래 영역의 변화를 파악하고,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퀄컴 아카시 팔키왈라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주요 경영인과 면담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CES에서 공개되며 큰 반향을 낳았고,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는 CES 2026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AI와 로보틱스 기술력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 회장은 지난해 '깐부 회동'으로 회자되는 젠슨 황 CEO와 3개월 만에 재회해 이목이 쏠렸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블랙웰 GPU 5만장 공급 계약을 비롯해 지난해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엔비디아 AI 기술 센터 설립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AI 데이터센터 등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를 조성해 차량 내 AI, 자율주행, 생산 효율화,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 인도 생산기지 누빈 정 회장, '홈브랜드 전략' 강조 정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인도 동남부에 위치한 현대차 첸나이공장, 인도 중부의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인도 중서부의 현대차 푸네공장을 차례로 찾으며 현지 생산 판매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첸나이공장을 방문한 이후 크레타 생산 라인과 현대모비스 BSA 공장을 둘러봤다. 그는 "현대차는 30년간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인도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다른 30년을 내다보는 홈브랜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현대차의 근원적인 경쟁력인 차량 품질 및 고객 지향 서비스 등 차별화된 강점을 극대화하고, 실패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에서 생산 판매 전략을 점검한 정 회장은 "인도 진출 8년차인 기아는 앞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회가 큰 만큼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인도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성, 품질 등에서 인도 고객들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빨리 회복하는, 또한 목표를 정하면 민첩하게 움직이는 DNA를 활용해 견실한 성장은 물론 강건한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에는 현대차 푸네공장에서 신형 베뉴의 생산품질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현대차의 전략차 생산거점으로 재탄생한 푸네공장이 인도 지역경제에 주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150만대 생산체제 구축 △시장에 유연한 제품 라인업 전략 △전동화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중추적 기업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26-01-14 1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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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1월 유럽 판매 0.2% 증가…점유율은 감소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기아가 올해 11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유럽에서 총 7만990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2% 늘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4만1026대로 3.7% 증가했고, 기아는 3만8875대로 3.2% 감소했다. 양사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7.4%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3.8%, 기아가 3.6%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0.2%p 낮아졌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989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코나 7079대, i20 4400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1479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EV3 5827대, 씨드 4951대 순이었다. 친환경차 판매에서는 현대차가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합쳐 투싼 5982대, 코나 5407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2042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EV3 5827대, 니로 3142대, EV6 1236대 등으로 집계됐다.
2025-12-24 10: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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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수상…밴 최초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기아는 PV5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에서 심사위원 26명 만장일치로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로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PV5는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분야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추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탁월하다"며 "우수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성 등 가족 고객을 겨냥한 세심한 설계와 명확한 방향성이 돋보이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봉고로부터 이어진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을 중시하는 기아의 DNA가 PV5에 잘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탑기어는 유럽 출시된 5인승 모델 외에도 향후 출시될 6인승, 7인승, 교통약자를 위한 PV5 WAV 등 고객 니즈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 확장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은 "PV5 패신저는 실용적인 전동화 모빌리티의 새 장을 연 차량으로, 넉넉한 공간과 유연한 모듈 구조, 세련된 주행 경험은 PBV가 가족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수상은 기아가 유럽에서 PBV를 확대하는 데 강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로,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및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중형 PBV다. 같은 시상식에서 현대차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올해의 경차'로 선정됐다. 견고하면서도 콤팩트한 SUV 스타일에 도심 주행 편의성과 최대 369km의 주행거리를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유럽에 출시된 모델이다. 톰 포드 탑기어 부편집장은 "캐스퍼 일렉트릭은 즐거운 디자인, 뛰어난 성능, 합리성이 조화를 이룬 작지만 강한 차량"이라며 "다양한 활용성과 빠른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운전의 재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경쟁이 치열한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소비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등으로 중형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 데 이어 소형 전기차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탑기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021년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i20 N 올해의 차, 2022년 N 비전 74 올해의 인기 차량, 2023년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 2024년 싼타페 올해의 SUV를 수상했다. 기아는 2021년 EV6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2년 올해의 자동차회사, 2023년 EV9 올해의 패밀리카, 2024년 EV3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이어 이번 PV5로 5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27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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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 독일 전문지 평가서 테슬라·폴스타 제치고 1위
[이코노믹데일리] 기아 EV6 GT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와 폴스타 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597점을 기록하며 모델 Y(574점)와 폴스타 4(550점)를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으로 진행됐다. EV6 GT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안전성, 바디 등 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출력, 가속성능 등이 포함된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동시에 주행 다이내믹, 핸들링 등을 평가하는 주행성능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EV6 GT는 최고 출력 448kW로 모델 Y(378kW)와 폴스타 4(400kW) 대비 높은 출력을 확보했으며 론치 컨트롤 사용 시에는 478kW까지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가속성능을 보는 제로백 평가에서는 EV6 GT가 3.5초로 모델 Y(5초)와 폴스타 4(3.8초)보다 빨랐으며 중간 가속성능(시속 60km/h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 역시 EV6 GT가 1.5초를 기록하며 모델 Y(2.2초), 폴스타 4(1.7초)를 제쳤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제동거리에서 경쟁 모델을 월등히 앞섰다. 시속 100km/h에서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EV6 GT는 33.6m를 기록했으며, 모델 Y는 36.1m, 폴스타 4는 37.1m가 필요했다. 바디 부문에서는 차량 내 다양한 주행·안전·첨단사양 적용과 UX기반 조작버튼 배치로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EV6 GT가 영향력 있는 독일 전문지 평가에서 쟁쟁한 전기차 모델들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기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여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V6 GT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를 기본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거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며 GT 모드와 드리프트 모드를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84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2025-11-25 15: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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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번째 전용전기차 EV5 국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5’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EV5는 기아가 EV6,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고성능 GT-라인이 함께 출시된다. 광주 공장에서 생산된 국내 모델은 유럽과 캐나다 등으로도 수출된다. EV5의 외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기본 박스형 차체에 곡선형 디자인을 접목했다. 전면부는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이 수직으로 연결돼 기아 전기차임을 나타냈다. EV5는 전장 4610㎜, 전폭 1875㎜, 전고 1675㎜, 축간거리 2750㎜로, 준중형 전기차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실내는 크래시패드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동력성능에서 EV5는 81.4kWh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160kW급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를 발휘한다. 전비는 5.0㎞/kWh로,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EV5는 국내 배터리 3사가 아닌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아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것으로 기아의 품질 기준 아래 설계 검증을 다 완료한 고성능 배터리"라고 설명했다. EV5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가속 제한 보조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차량이 시속 80㎞ 미만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을 경우 운전자에게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 음성메시지로 경고한다. 또 전후방에 장애물이 있는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인해 급조작하는 경우 페달 오조작 상황임을 알리고 가속 제한과 제동 제어를 하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EV5는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기본 트림인 에어를 기준으로 4000만원 초반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EV5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1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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