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요일
구름 서울 29˚C
구름 부산 27˚C
구름 대구 34˚C
맑음 인천 28˚C
흐림 광주 27˚C
흐림 대전 29˚C
흐림 울산 29˚C
흐림 강릉 28˚C
제주 29˚C
산업

美 친환경차 시장 공략 가속…현대차·기아 150만대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8-24 14:34:23

투싼·니로 하이브리드 인기…E-GMP 신차 라인업 확대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14년만에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2종으로 출발해 현재는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등 19종을 판매하며 미국 내 전체 판매의 21.1%를 차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이후 11년 만인 지난 2022년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고 이어 2년 뒤인 2024년에는 100만대, 지난달에는 15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87만821대, 기아 64만4324대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113만8502대,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 등 순으로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19만7000여 대)와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18만3000여 대)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2021년 첫 10만대를 돌파한 뒤 매년 신기록을 이어오며 올해도 최고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미국 시장에서는 EV6, EV9이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품질 경쟁력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플래그십 SUV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콤팩트 EV 세단 ‘EV4’ 등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앨라배마·조지아 공장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혼류 생산 체제도 강화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_1
NH농협은행
SK증권
종근당
kb
우리은행_1
하나금융그룹
농협
KB금융그룹_2
KB
한화
신한투자증권
kb_3
메리츠증권
과실비율정보포털
KB금융그룹_3
부영그룹
롯데
KB금융그룹_1
동국제약
NH농협
우리은행_2
IBK
농협
kb_2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미그룹
국민카드
신한금융
신한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