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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해 보조금 격차 줄었다…아이오닉6 570만원·모델3 42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1-14 08:58:55
전기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이코노믹데일리] 전기차 구매 보조금 체계가 개편되면서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간 최고 보조금 격차가 전년 대비 크게 축소됐다.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확정안 기준 중형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인센티브·전환지원금 제외)은 현대차가 250만~570만원, 테슬라가 168만~420만원이다.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18인치’·‘더 뉴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20인치’·‘더 뉴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N라인 20인치’·‘더 뉴 아이오닉6 AWD 롱레인지 18인치’와 기아자동차 ‘더 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에 570만원의 국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는 올해 중형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최고액(580만원)에 10만원 모자란 수준으로, 자동요금부과(PnC) 기능이 완전 구현되지 않아 관련 인센티브가 제외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테슬라 차량 가운데 국비 보조금이 가장 큰 차종은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로 420만원을 받는다. 작년 테슬라 최고액은 210만원(뉴 모델Y 롱레인지 배터리 변경 모델)이었다.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중국 생산 물량으로 최근 주행거리 인증을 마쳤다. 기본가격을 5300만원대로 설정하면서 보조금 지급 기준을 충족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 성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를 제외한 테슬라 국비 보조금은 168만~210만원 구간이다.
 
현대차·테슬라 간 국비 최고 보조금 차이는 작년 370만원에서 올해 150만원으로 줄었다. 다만 내연차 매각 후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전환지원금을 포함하면 격차는 다시 벌어진다.
 
현대차 중형 전기승용차 전환지원금은 50만~100만원이고 아이오닉6는 최대 100만원이 적용된다. 테슬라는 34만~84만원 수준이다.
 
정부는 국비 보조금이 500만원을 초과하는 전기승용차에 전환지원금을 최대 지급하고, 그 미만인 경우 국비 보조금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중국 BYD 차량은 국비 109만~169만원과 전환지원금 22만~34만원을 받는다.
 
전기차 보조금 총액은 국비·지방비·인센티브·전환지원금을 합산해 산출되며, 차종별 세부 지급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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