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KT&G장학재단 교육불평등 해소 앞장…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7-06 11:28:51

코로나19 경제위기 가정 중·고교생에 5억2000만원 지원

KT&G장학재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KT&G 공익법인인 KT&G장학재단은 24일까지 '2020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정경제가 어려워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고교 1학년이 대상이다.

중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40명에겐 300만원씩 등 모두 5억2000만원을 지급한다. 온라인수업 등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태블릿PC를 포함한 학습도구세트도 선물할 예정이다.

교사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를 결정한다. 결과는 8월 14일 발표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커지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차별받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G장학재단은 앞서 지난 6월에는 저소득층 대학생 188명에게 장학금 7억5000여만원과 태블릿PC를 전달했다. 대구·경북 지역 영세소상공인 자녀 117명에게도 1억2000만원 상당 장학금을 지원했다.
 

[자료=KT&G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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