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요일
흐림 서울 -3˚C
흐림 부산 5˚C
흐림 대구 3˚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0˚C
흐림 울산 6˚C
강릉 3˚C
흐림 제주 8˚C
산업

효성티앤씨, '기저귀용 스판덱스' 현지 생산으로 세계 시장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5-14 17:04:21

늘어나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수요에 대비

2026년까지 기저귀용 스판덱스 1만1000t 생산

물류비, 관세 절감에 공급망 안정 효과도

효성TNC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사진효성TNC
효성TNC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사진=효성TNC]
[이코노믹데일리] 효성TNC는 2026년까지 인도·튀르키예에 있는 현지 스판덱스 공장에 기저귀용 스판덱스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효성TNC는 이번 설비 확충으로 생산·공급 속도를 높여 기저귀용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도,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의 연간 합계 생산량은 7만3000t이다. 여기에 원료를 녹여 합치는 중합 공정 설비가 추가되면 연간 기저귀용 스판덱스 1만1000t을 만들 수 있다.

또 역내 판매의 경우 물류비, 관세 등을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공급 안정을 원하는 고객사 의견도 반영했다. 현재까진 기저귀용 스판덱스를 경북 구미와 중국 주하이, 자싱 등 일부 공장에서만 생산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이 불안해지자, 가까운 곳에서 생산하길 원하는 현지 고객사가 많아졌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TNC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 전 세계적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라며 “수요가 급증하는 기저귀용 스판덱스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과 최적화된 품질로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부산은행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하이트진로
kb금융그룹
신한카드
하나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삼성물산
현대해상
전세사기_숫자쏭
삼성화재
KB손해보험
우리은행
KB국민카드
kb금융그룹
동국제약
KB국민은행_1
동아쏘시오홀딩스
롯데웰푸드
우리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kb금융그룹
kb증권
우리은행
메리츠증권
미래에셋
KB국민은행_3
한화
kb금융그룹
하이닉스
LG
LG화학
IBK
어킵
우리모바일
손해보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증권
KB국민은행_2
신한금융
im금융지주
kb캐피탈
삼성전자
유플러스
미래에셋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