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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신지애·이정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진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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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신지애·이정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진검 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8-09-18 11:53:22

21일부터 용인 88컨트리클럽서 개최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영원한 골프 여왕 박세리 감독이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을 직접 초대하여 개최되는 대회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에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일본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올해는 박세리 감독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최초 3대투어의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신지애(30 · 스리본드)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통산 2승을 기록, 세계1위의 자리에 당당히 서며 세계적인 골프스타로 등극한 LPGA 박성현이 출전한다.

국내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지현(22 · KB금융그룹), 최혜진(19 · 롯데), 이정은6(23 · 대방건설)와 함께 국내 대회에서는 보기 힘든 LPGA, JLPGA, KLPGA 3대투어 스타급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20일 오후3시에는 88컨트리클럽에서 박세리, 박성현, 신지애, 이정은6, 오지현, 최혜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다. 골프 팬과 선수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다. 이후 박세리 감독의 20년 전 US여자오픈 헤저드샷을 연상케하는 ‘맨발샷 챌린지’ 매치와 거리 별 연속 퍼팅에 도전하는 ‘릴레이 퍼팅챌린지’ 경기가 열린다. 우승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총 1000만원을 OK저축은행 배ㆍ정장학재단을 통해 골프유망주에게 기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프로암 대회 관람 갤러리 오픈이라는 새로운 관람문화를 통해 추석연휴로 대회장을 찾기 어려운 골프팬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올해 갤러리 대상자에게는 박세리감독, 2018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와의 동반 라운딩이라는 꿈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선수, 갤러리 모두가 만족하고 소통하며 더 나아가 기부를 통하여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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