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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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편리한 교통∙통관 그리고 전자상거래...中 훈춘, 러시아산 킹크랩의 '황금 관문'으로 우뚝 (중국 창춘=신화통신) 러시아산 킹크랩이 중국인의 식탁에 오르기 전 잠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다.훈춘 동북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내 킹크랩 판매관. 베링해협에서 잡힌 수백 마리의 킹크랩이 거대한 양식장에서 임시 체류 중이다.수확한 킹크랩을 운반할 때 사용된 첫 차량, 바닷물을 그대로 유지해 500g에 160위안(약 3만원)이 넘는 킹크랩이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훈춘시 성진(聖金)국제무역 직원의 말이다. 그에 따르면 매년 7~8월은 킹크랩 판매 성수기로 온∙오프라인
2025-07-25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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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그린칼라' 中서 새로운 직업 트렌드로 각광...산학연, 녹색·저탄소 인재 양성 박차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에서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그린칼라가 새로운 직업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중화인민공화국 직업분류대전(2022년판)에 오른 녹색 직업 수는 무려 134개에 달한다. 이는 전체 직업의 약 8%를 차지하는 수치로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인프라 녹색 업그레이드 등 분야가 포함됐다.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가 올해 발표한 신규 직업 및 직종에는 풍력발전소 블레이드 수리공, 수소연료전지 테스터 등 신규 녹색 직종이 이름을 올렸다. 오늘날 이 같은 복합형 그린칼
2025-07-25 1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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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시대 발 빠르게 대응하는 中 은행...스마트 서비스 확대로 영업점 축소 이어져 지난 4월 17일 베이징에서 촬영한 중국인민은행 외관.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은행들이 금융 서비스 추세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1일 기준, 3천110개의 시중은행 지점이 폐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량인 2천533개보다 약 600개 많은 규모로 대형 국유은행, 주식은행, 도시 상업은행, 농업·상업 은행 등이 포함된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화 물결 속에서 은행 업무 모델과 서비스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은행이 운영 효율성이 낮고 기능이
2025-07-25 1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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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獨 전문가 "中-EU, 대화·협력 통해 공동 번영 추구해야" 獨 전문가 中-EU, 대화·협력 통해 공동 번영 추구해야 (01분22초)베른트 아인마이어 독일·중국경제교육문화협회 회장이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유럽은 대화, 우정, 협력, 신뢰를 통해 공동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베른트 아인마이어, 독일·중국경제교육문화협회 회장] 전반적으로 유럽연합(EU)과 중국의 우정은 매우 강하고 견고합니다. 양측은 상품 수출입을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죠.우리는 같은 미래와 이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EU 국민 모두 더 나은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이를 실현하고
2025-07-25 1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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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후난 렁수이탄, 소비 열기로 여름밤 달구다 中 후난 렁수이탄, 소비 열기로 여름밤 달구다 (01분17초)후난(湖南)성 융저우(永州)시 2025년 열정 소비 시즌·우수 제품 대전 시리즈 행사가 최근 렁수이탄(冷水灘)구 샹장시루(湘江西路) 혼례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첫 순서로는 소오강호(笑傲江湖)를 주제로 한 무협 콘셉트 음악회가 열렸다. 가수들은 강호의 협객으로 변신해 고전 무협곡을 열창했으며 음악을 매개로 문화 전시와 소비 진작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이 펼쳐지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이번 소비 시즌 행사는 두 달간 이어진다
2025-07-25 14: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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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獨 메세 슈투트가르트 CEO "독일-중국 협력, 선택 아닌 필수" (독일 슈투트가르트=신화통신) 롤란트 블라인로트 메세 슈투트가르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중국 간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긴장된 지정학적 정세, 커지는 공급사슬 부담 등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 관계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지난해 1월 8일 랴오닝(遼寧)성의 다둥(大東)공장에서 출하된 BMW 순수 전기차 i5. (사진/신화통신)블라인로트 CEO는 컨벤션 산업이 양국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양측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
2025-07-25 1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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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UN 사무총장, 캄보디아-태국 충돌에 우려 표명..."최대의 자제" 촉구 2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촬영한 주캄보디아 태국대사관. (사진/신화통신)(유엔=신화통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최근 캄보디아와 태국이 양국 국경 지역에서 무력 충돌을 일으켰다는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양측이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양측이 선린우호 정신에 따라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분쟁의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한편 캄
2025-07-25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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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이스라엘 휴전 협상단 철수..."하마스, 휴전 의지 부족" 지난 5월 31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사진/신화통신)(예루살렘/워싱턴=신화통신)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24일 오전(현지시간) 휴전 방안과 관련해 하마스를 포함한 여러 팔레스타인 파벌의 답변을 중재 측에 전달했다.같은 날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이날 오전 가자지구 휴전 방안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이스라엘 측 협상팀을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미국 측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도 이날 협상에 참여한 미국 측 인사를 소환한다고
2025-07-25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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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는 中 장미...콜드체인 전용노선으로 48시간 내 소비자 손에 장미 절화를 실은 콜드체인 트럭이 지난 16일 간쑤(甘肅)성 린샤(臨夏)회족자치주 린샤시에 위치한 이눙(億農)생화항 표준화재배기지에서 발차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올 들어 간쑤(甘肅)성 린샤(臨夏)회족자치주 린샤시에서 재배한 장미 절화가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생화 수확 후 곧바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대 48시간에 불과하다.린샤시에 위치한 이눙(億農)생화항 표준화 재배기지에는 1년 내내 장미가 꽃을 피운다. 스마트 온실에선 온실제어 시스템이 천장,
2025-07-25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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