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 금액·건수는 각각 325조원·75억8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9% 증가했다.
기업 실적 호조·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드 승인 실적도 함께 상승했다. 지난해 분기별 카드 승인 금액 증가율은 △1분기 3.3% △2분기 3.7% △3분기 6.7%로 4분기에도 상승세가 유지됐다.
지난해 4분기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26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승인 건수는 71억9000만건으로 4.2% 증가했다. 이는 소비 심리 회복과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의 영향이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5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승인 건수는 4억건으로 2.7% 감소했다. 법인카드 승인 금액 증가율은 지난 2024년 4분기 대비 영업일수가 3일 적어 개인카드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거래 증가세도 지속됐다. 지난해 10~11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2% 증가했으며 음식서비스는 13.6%,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8.7% 늘었다. 소비 항목별로는 소비밀접업종 중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전년 대비 카드 결제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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