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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ES 2026] AI 시대 전력 해법 찾은 두산…가스터빈·SMR로 승부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6-01-08 10:46:04

박정원 회장 현장 점검, 글로벌 인재 면접까지 직접 챙겨

AI 데이터센터 겨냥 가스터빈·SMR 공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우측과 박지원 그룹부회장좌측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에서 두산 부스에 전시된 가스터빈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우측)과 박지원 그룹부회장(좌측)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에서 두산 부스에 전시된 가스터빈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이코노믹데일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직접 찾아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에너지·제조 전략을 점검했다. 박 회장은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재확인했다.

두산은 박 회장이 7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AI 중심의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현지에서 진행된 글로벌 공개채용 최종 면접에도 직접 참여했다.

박 회장은 두산 부스 방문 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고객별로 요구하는 에너지 공급 방식도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각기 다른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Powered by Doosan'을 주제로 웨스트 홀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부스 중앙에는 지난해 미국 빅테크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380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모형이 전시됐다. 해당 제품은 365일 안정적 가동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의 주력 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전력원으로 평가받는 소형모듈원전(SMR)과 수소연료전지도 함께 소개됐다. SMR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수요에 맞춘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수소연료전지는 짧은 설치 기간과 입지 유연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주·보조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선보인 '피지컬 AI' 기술도 핵심 테마로 부각됐다. 두산밥캣은 음성 기반 작업 지원 기술 '잡사이트 컴패니언'과 정비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 AI'를 공개했으며 두산로보틱스는 AI와 3D 비전 기술을 결합해 코딩 없이 작업이 가능한 '스캔 앤 고(Scan & Go)'를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CES 2026에서 AI 부문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편 박 회장은 CES 일정에 맞춰 진행된 글로벌 공개채용 최종 면접에도 직접 나서 AI·에너지·로봇 분야 인재 확보에 힘을 실었다. 두산이 그룹 차원에서 해외 공개채용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대상은 미국 주요 공과대학 출신 공학계열 석·박사급 인재로 합격자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처우와 함께 졸업 전 산학 장학금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CES는 두산의 에너지·AI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공개채용을 지속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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