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조선업 대표 기업인 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2024년 대비 확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2척을 721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8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총 43척, 79억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수주액 73억 달러(36척)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수주 선종은 LNG 운반선 11척을 비롯해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으로 선종 포트폴리오를 고르게 확보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수주 잔고는 총 133척, 286억 달러에 달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미국발 무역 관세 장벽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컸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며 “LNG 운반선 발주 회복세를 중심으로 올해도 견조한 수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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