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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캐피탈, 2026년 조직개편·경영진 인사 단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12-29 08:26:45

플랫폼·AI 역할 재정립·포용금융 전담조직 신설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조직 체계 강화

KB캐피탈 CI 사진KB캐피탈
KB캐피탈 CI [사진=KB캐피탈]
[이코노믹데일리] KB캐피탈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과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캐피탈은 고객전략본부 내 플랫폼·AI 부문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해 전문성과 조직 효율성을 강화했다. 기획·개발·운영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 각 기능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고객 경험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는 Digital First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상생·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리테일금융본부 산하에 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KB캐피탈은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조직 체계도 강화했다. 고객센터 조직을 기존 리테일관리본부 산하에서 소비자보호본부 산하로 편제해 소비자 보호 기능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 소비자 관점의 점검 체계를 적용하고 민원과 분쟁 대응의 신속성과 품질을 높여 내부통제와 연계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KB캐피탈은 조직개편과 함께 디지털 전문성 강화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 소비자보호 관리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플랫폼·AI를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포용금융 확대와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조직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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