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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신영대 의원 "인력난·공사비·공기 지연, OSC로 돌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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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신영대 의원 "인력난·공사비·공기 지연, OSC로 돌파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5-12-16 21:31:29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모듈러 혁신 도입할 시점

16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OSC 모듈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책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에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16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OSC, 모듈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책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에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인력난과 공기 지연, 공사비 상승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오프사이트 건설(OSC)과 모듈러 건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개회사에서 “건설산업의 인력난은 기술 전수 단절과 품질 저하, 현장 안전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며 “공사비 급등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기 지연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갈등 역시 앞으로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이 같은 위기는 산업의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과 주거 안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신 의원은 해법으로 OSC·모듈러 건축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현장의 고소 작업을 공장 작업으로 전환하면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인력 유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현장 기초공사와 공장 생산을 병행함으로써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자재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균일한 품질 확보와 재활용·재배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축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다만 국내 현실에 대해서는 제도 미비를 짚었다. 신 의원은 “OSC·모듈러 건축은 장점과 해외 성공 사례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모듈러 건축의 법적 정의와 품질·안전 기준, 발주 제도 등 정책적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 같은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정책포럼을 마련했다”며 “논의가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코노믹데일리와 OSC·모듈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정치권과 산업계, 학계가 참여해 OSC·모듈러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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