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9˚C
맑음 대전 7˚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9˚C
흐림 제주 10˚C
금융

한국투자증권, 올해 손익차등형 펀드 5000억원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19 11:13:00

한국밸류 코리아기업가치포커스 펀드, 선순위는 고객·후순위는 한국투자금융지주에

후순위가 먼저 손실 흡수해 투자자 위험 완충…이익 우선 배분은 선순위

한투증권, 공모12·사모 22개 손익차등형 펀드 선보여

한국투자증권 CI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CI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코리아기업가치포커스 펀드'가 약 1607억원을 모집해 설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약 1880억원이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모집한 공모형 손익차등형 펀드의 규모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주식시장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내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7가지 테마에 맞춰 투자하는 한국밸류 코리아기업가치포커스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두고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일정 수준까지는 후순위가 먼저 손실을 흡수해 선순위 투자자의 위험을 완충하며 이익이 발생하는 구간에서도 선순위가 상대적으로 우선적인 배분 구조를 갖도록 설계해 소비자 보호 성격이 강화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금까지 공모 12개·사모 22개의 손익차등형 펀드를 선보였다.

일시적인 조정 구간이 존재했던 시기에도 개인투자자 구간의 손실을 완충하며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구조적 안정성을 입증해 왔다. 공모형 펀드의 경우 올해 이전 설정된 8개 중 7개가 이미 조기 상환되는 등 목표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이 축적되면서 올 들어 판매된 손익차등형펀드 모집액만 5000억원이 넘어서는 등 시장의 신뢰도 역시 크게 높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 설정된 손익차등형 펀드 '한국밸류라이프V파워'와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는 설정액이 각각 1000억원 넘는 설정액을 기록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투자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금융시장 흐름에 맞춰, 회사는 손익차등형 펀드 등 소비자 보호형 구조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하고 있다"며 "단순히 수익률만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자의 위험 감내 수준과 재무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구조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국투자증권
신한은행
삼성화재
스마일게이트
롯데캐슬
삼성전자
우리은행
신한금융지주
한화
DB손해보험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하이닉스
kb금융그룹
NH투자증
db
NH
씨티
SC제일은행
경주시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
카카오
교촌
포스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