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1조9835억원) 대비 순익이 2.2% 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올해 매 분기 6000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렸으며 3분기 들어 2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조9522억원, 영업이익은 2조5338억원이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3조6895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9%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메리츠화재 장기인보험 매출·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 투자수익 및 자문 실적 개선 등의 영향이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4511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7016억원,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435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지누는 내년부터 3년간 총 주주환원율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로 설정하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는 밸류업 모범생으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자분 배분 원칙을 지키겠다는 방침을 실행으로 옮긴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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