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요일
맑음 서울 14˚C
맑음 부산 15˚C
맑음 대구 15˚C
맑음 인천 13˚C
흐림 광주 15˚C
흐림 대전 13˚C
흐림 울산 15˚C
흐림 강릉 13˚C
맑음 제주 15˚C
금융

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AX 전환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11-11 11:22:16

6년 구축 후 전 계열사 확대 적용...하이브리드 구조 설계

BaaS·우리WON지갑 출시...생활 밀착형 서비스 확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우리금융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우리금융]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이 AX(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을 위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완성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인공지능(AI) 핵심전략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기술 기반이다.
 
이 기술 위에서 선보인 'BaaS(Banking as a Service·서비스형 뱅킹)'와 '우리WON지갑(우리 WON뱅킹 내 생활·공공서비스 통합 디지털 지갑)'은 외부 제휴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내부와 외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돼 금융권의 보안·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포털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그룹 표준 보안정책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ISMS-P(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ISO/IEC27001(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 국내외 핵심 보안 기준을 반영했다.
 
특히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감독기관의 안정성 요건을 충족하는 자동화 개발·배포(CI/CD) 체계를 도입했다. CI/CD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서비스 품질 검증과 보안 심사 절차를 자동화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의 일환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을 계기로 계열사 간 기술 표준화와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해 AX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2019년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계획을 수립한 후 6년간 구축을 추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을 통해 우리금융의 AX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AI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화재
삼성전자
SC제일은행
KB국민은행
하나금융그룹
DB손해보험
롯데캐슬
포스코
교촌
kb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씨티
NH
하이닉스
한화투자증권
스마일게이트
우리은행
한화
NH투자증
한국투자증권
db
카카오
경주시
신한금융지주
삼성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