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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AX 전환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이 AX(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을 위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완성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인공지능(AI) 핵심전략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기술 기반이다. 이 기술 위에서 선보인 'BaaS(Banking as a Service·서비스형 뱅킹)'와 '우리WON지갑(우리 WON뱅킹 내 생활·공공서비스 통합 디지털 지갑)'은 외부 제휴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내부와 외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돼 금융권의 보안·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포털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그룹 표준 보안정책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ISMS-P(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ISO/IEC27001(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 국내외 핵심 보안 기준을 반영했다. 특히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감독기관의 안정성 요건을 충족하는 자동화 개발·배포(CI/CD) 체계를 도입했다. CI/CD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서비스 품질 검증과 보안 심사 절차를 자동화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의 일환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을 계기로 계열사 간 기술 표준화와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해 AX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2019년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계획을 수립한 후 6년간 구축을 추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을 통해 우리금융의 AX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AI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1:22:16
엔씨소프트, 삼성·엔비디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지스타 2025' 제휴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서 선보일 차기 대작들을 위해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어벤져스'와 손을 잡았다. 이들 기업의 최신 고성능 하드웨어를 총동원해 관람객들에게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압도적인 그래픽과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10일 '지스타 2025' 부스 운영을 위해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저 등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의 콘텐츠를 최고의 기술 환경에서 선보여야 한다는 엔씨의 자신감과 엔씨의 신작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관람객들은 엔씨 부스에서 최신 기술이 집약된 '꿈의 시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PC 시연대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 인텔의 최신 AI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가 탑재된다. 모니터는 삼성전자의 500Hz 주사율을 자랑하는 '오디세이 OLED G6' 게이밍 모니터가 사용된다. 특히 '아이온2'의 최초 모바일 시연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7'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엔씨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그래픽을 최적화하고 초당 프레임 수(FPS)를 40%가량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엔씨는 마이크로소프트와도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및 '애저 오픈AI' 기술을 '신더시티' 개발에 도입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는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가 지원한다. 이번 대규모 기술 제휴는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최첨단 IT 기술의 집약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기술 명가'의 자부심을 건 엔씨의 지스타 출격에 업계의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5-11-10 17:20:29
삼성SDS·LG CNS 3분기 실적, AI·클라우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선 'IT 투톱'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IT서비스 양대 산맥인 삼성SDS와 LG CNS가 나란히 'AI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하고 있다. 30일 발표된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두 회사는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도 전통적인 시스템통합(SI)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클라우드·데이터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공통된 전략을 명확히 드러냈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 영업이익 8.1% 감소한 수치다.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류 부문 매출이 1조 7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줄어든 것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하지만 IT서비스 부문 내 클라우드 사업은 빛났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6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성장하며 방어력을 높였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제조업 클라우드 전환이 늘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부문 매출이 18% 급증했다. 반면 클라우드 관리(MSP) 부문은 금융·공공 분야의 AI 전환 프로젝트가 유지되며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센터를 기반으로 공공·제조 부문의 지능형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LG CNS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4조1939억원, 영업이익 339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8.7%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와 클라우드였다. 3분기 누적 AI·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조 4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 금융·공공 AX(애플리케이션 경험) 사업을 확대하며 외교부, 경찰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 기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G그룹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과 캐나다 코히어(Cohere)와 공동 개발한 경량형 LLM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서비스도 공급 중이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수주, 베트남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개발 추진 등 해외 사업 확장이 눈에 띈다. 또한 대한항공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형·고난도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LG CNS는 나아가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AI'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두 기업의 엇갈린 실적에도 불구하고 AI·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재편이라는 방향성은 일치한다. 한 SI 기업 관계자는 "양사의 3분기 실적은 단순한 분기 성적표가 아니라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두 기업 모두 전통적인 SI 수익 의존도를 줄이고 AI 중심의 데이터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 비중을 키우며 디지털 전환형 수익 모델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공공·금융·제조 등 핵심 산업의 AI·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다른 IT서비스 업계 관계자 역시 "삼성SDS와 LG CNS 모두 이제는 전통적인 SI 계약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장기적 서비스형(As-a-Service)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며 "국내 제조·공공·금융권의 AI 전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두 회사가 디지털 산업 전환 패러다임의 방향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AI의 결합으로 공공·산업 플랫폼을 확장하는 전략’을 LG CNS는 ‘AI와 AX를 결합한 산업 지능화 모델’을 각각 차별화된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두 기업이 국내 IT서비스 산업의 ‘투톱 체제’ 속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최전선에 서는 양상이다.
2025-10-30 15:55:28
삼성SDS, 3분기 영업익 2323억…물류 부진 속 클라우드는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S가 글로벌 물류 시장 불황의 여파로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선택과 집중' 전략이 유효했음을 증명했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수치다.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은 물류 부문이다.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물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조7956억원에 그쳤다. 다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가입 고객은 2만3451개사로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플랫폼 자체의 성장세는 이어갔다. 반면 IT서비스 부문 내 클라우드 사업은 굳건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6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사업은 공공 및 제조 분야 사업 확대로 매출이 18%나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방어하는 버팀목 역할을 했다. 삼성SDS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센터를 기반으로 지능형 플랫폼을 확산하고 물류 사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항공 물류와 창고 운영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30 10:18:25
삼성SDS, 국내 최초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S가 독일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기업 SAP와의 파트너십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클라우드 ERP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검증된 보안 역량을 무기로 기업은 물론 공공, 금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현지시간 2일 독일 SAP 본사에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SDS는 자사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위에서 SAP ERP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자격 획득은 삼성SDS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공공 부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SCP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그동안 보안 규제로 클라우드 기반 ERP 도입에 소극적이었던 공공 및 금융 기관을 공략할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시장에서 입증된 삼성SDS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ERP 구현, 운영 역량을 반영한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삼성SDS는 SAP와 함께 제조, 금융, 화학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클라우드부터 ERP 컨설팅, 구축, 운영까지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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