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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재난 현장 지휘관 된다…S2W, '설명 가능한 AI'로 의사결정 돕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11-03 13:47:36

S2W, 'SK AI 서밋'서 재난 대응 AI 시스템 공개

산불 나면 AI가 대피 경로 알려준다…'미래 재난 시스템'

에스투더블유 국내 최대 AI 컨퍼런스 ‘SK AI 서밋 2025’ 참가
에스투더블유, 국내 최대 AI 컨퍼런스 ‘SK AI 서밋 2025’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의 핵심 파트너로 나서며 비보안 AI 사업으로의 보폭을 넓힌다. 

S2W는 3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AI 콘퍼런스 'SK AI 서밋 2025'에 참가해 재해·재난 상황에서 최적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AI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S2W는 이번 행사에서 SKT의 'AI 얼라이언스 존'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도메인 특화 AI 플랫폼 'SA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재난 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산불과 같은 복잡하고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AI가 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그 원인과 결과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XAI)'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AI의 판단을 인간 지휘관이 신뢰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스투더블유 ‘재난 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화면 캡처
에스투더블유, ‘재난 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화면 캡처.

그동안 다크웹 분석 등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S2W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재난 대응과 같은 공공 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2W는 전시 외에도 서상덕 대표와 박근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각각 패널 토의와 세션 발표에 나서 AI 사업화 전략과 기술 사례를 공유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재해∙재난 대응 분야는 비정형 복합 데이터에 관한 고도의 AI 역량을 요하는 대표적인 기술 영역"이라며 "향후에도 산업용 시장은 물론 공공부문까지 아우르는 범용성 높은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S2W의 AI 기술 지평과 성과를 널리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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