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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25 서 AI 스타트업 15개사와 글로벌 무대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5개사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7일, ‘Do the Good AI with Startups (스타트업과 함께 착한 AI를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혁신적인 AI 기술과 스타트업과의 협력 사례를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4YFN’은 미래 MWC 본 전시 참가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박람회로 ICT 기술 발전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라는 MWC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여 혁신 스타트업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4YFN’에서 ‘AI 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올해 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엑스엘에잇(XL8), 노타AI, 투아트(TUAT)를 포함 총 15개의 AI 스타트업과 함께 ‘4YFN’에 참가한다. 이들은 SK텔레콤의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들로 이번 전시를 통해 SK텔레콤과의 협력 사례와 함께 각 사의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 스타트업 중 엑스엘에잇은 AI 기반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 자막·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SK AI 서밋 2024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통해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노타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최적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SK텔레콤과 협력하여 AI 기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했다. 투아트는 AI 기반 시각 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 개발사로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AI 기반 다국어 더빙 솔루션 기업 ‘허드슨에이아이’, AI 기반 물류 로봇 자율주행 서비스 기업 ‘나비프라’, AI 기반 메타버스 청소년 심리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운영사 ‘야타브엔터’,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기업 ‘브이터치’, 3D 캐릭터 모션 제작 솔루션 개발 기업 ‘네이션에이’, AI 기반 스트레스 예측 및 맞춤형 솔루션 ‘힐링비트’ 개발사 ‘스트레스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AI 혁신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AI 더빙 솔루션과 더불어 새롭게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 음성 합성 기술을 함께 선보여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중태 나비프라 대표는 “MWC25에서 AI 기반 초정밀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과 다수의 로봇 관제 시스템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AI, 통신, 물류, 제조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 실장은 “올해도 ‘AI 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AI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7 14: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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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토털 솔루션 강조하는 SK, CES2025 혁신 기술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 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방문할 계획이다. 'AI 토털 솔루션'을 강조하고 있는 최 회장과 경영진은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첨단 AI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만나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AI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업 비전을 구체화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1월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과 서비스의 개발까지 가능한 전세계에서 흔치 않은 기업”이라며 “SK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묶어 AI 보틀넥(병목)을 해결하고 좀 더 좋은 AI가 우리 생활에 빨리 올 수 있도록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AI 사업 비전의 구체화라는 취지 아래 이번 SK 전시관은 AI 데이터센터(DC), AI 서비스, AI 생태계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실제 다양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이번 CES 전시를 통해,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와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모습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AI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6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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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ES 2025서 AI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SK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SK는 글로벌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SK하이닉스, SKC, SK엔무브 등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CES 2025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CES 2025의 센트럴 홀에 위치한 약 1,950㎡(590평) 규모의 전시관에는 SK의 AI 데이터센터(AI DC) 기술과 다양한 AI 서비스가 소개된다. SK그룹 전시관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개최된 'SK AI 서밋'에서 발표한 AI DC 및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Edge) AI 기술 기반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CES 2025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6m 높이의 LED 기둥이 설치돼, SK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를 중심으로 △AI DC 에너지 솔루션 △AI DC 운영 솔루션 △AI DC 보안 솔루션 등 총 21개의 아이템이 공개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AI Power Operator 기술과 액체 냉각 방식의 발열 관리 기술이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D램 솔루션 'HBM3E 16단'을, SKC는 반도체 공정 혁신을 위한 유리기판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를 CES 2025에서 공개한다. 현장 시연을 통해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도 발표된다. 또한 AI 기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 '스캠뱅가드(ScamVanguard)'는 매달 130만 건 이상의 금융사기 시도를 차단하며 올해 CES 혁신 어워즈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AI 기반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X Caliber' △AI 광고 제작 솔루션 'GenAd' △AI 미디어 스튜디오 등 SK텔레콤의 AI 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SK의 글로벌 파트너사 5개(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펭귄솔루션스)도 함께 참여한다. AI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SK의 AI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전시관의 시작과 끝은 '혁신의 문(Innovation Gate)'과 '지속가능한 나무(Sustainable Tree)'라는 대형 LED 조형물로 장식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Comm 실장(부사장)은 “이번 CES를 통해 SK그룹 차원의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AI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이라는 메시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글로벌 AI 컴퍼니’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SKT의 AI 역량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3 09: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