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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거래 연장에 외국인 투자까지…3분기 외환거래액 '역대 최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10-27 16:29:52

한국은행 '3분기 외환거래 동향'

일평균 828.4억 달러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외환시장 거래 연장과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증가세로 올해 3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이 또다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828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분기(821만6000만 달러) 대비 6억8000만 달러(0.8%) 늘어난 규모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이후 전반적으로 은행 간 현물환 거래가 늘어난 데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실제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은 2분기 월평균 285조원에서 3분기(7∼8월 기준) 351조원으로 늘었다.

다만 환율 변동성 축소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감소한 탓에 전 분기(+94억 달러)보다 증가 규모는 줄었다.

상품별로 일평균 현물환 거래(348억6000만 달러)가 2분기보다 20억9000만 달러(6.4%) 늘었으나, 외환파생상품 거래(479억8000만 달러)는 14억1000만 달러(2.9%)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394억9000만 달러)이 22억2000만 달러(6.0%) 증가했지만, 외환파생거래 비중이 큰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433억5000만 달러)은 15억4000만 달러(3.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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