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내년 4월 편입 계획 재확인...국채 시장 안정성 강화 기대감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0.08 수요일
맑음 서울 23˚C
흐림 부산 22˚C
흐림 대구 21˚C
맑음 인천 23˚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1˚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5˚C
금융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내년 4월 편입 계획 재확인...국채 시장 안정성 강화 기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10-08 17:07:40

FTSE 러셀, 내년 11월 마무리 목표로 편입 추진

기재부 "편입 차질 없도록 국채 투자 제도·인프라 점검할 것"

세종시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사진기획재정부
세종시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사진=기획재정부]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내년 4월부터 한국을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FTSE 러셀은 지난해 10월 반기리뷰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한국을 WGBI에 편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리뷰에서 편입 시기를 내년 4월로 변경했다. 편입 절차는 총 8차례에 걸쳐 내년 1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FTSE 러셀은 "차질 없는 편입을 위해 투자자와 시장 인프라 제공자, 한국 시장 당국과 계속 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며 "이 변화가 잘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 및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 지수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해 WGBI 편입 발표 당시 최소 560억 달러(한화 약 75조원) 규모의 자금이 국내 국채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기준 한국의 WGBI 예상편입 비중은 2.08%로 전체 편입 국가 중 9번째로 큰 규모다. 한국보다 높은 타 국가 비중은 △미국 40.9% △중국 10.1% △일본 9.2% △프랑스 6.5% △이탈리아 6% △독일 5.2% △영국 5.1% △스페인 4.0% 순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FTSE 러셀이 편입 결정사항을 재차 확정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내년 4월 실제 편입 이전의 마지막 공식 리뷰"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시장 예측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우리 국채 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재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한국 국채 투자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해 WGBI 편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화재
쿠팡
LG
신한금융지주
한국증권금융
다올투자증권
포스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신한카드
HD한국조선해양
부광약품
KB증권
빙그레
KB국민은행_1
하이닉스
부영그룹
KB국민은행_3
신한라이프
하나카드
LG
sk
롯데카드
한화
KB국민은행_2
KB손해보험
kb캐피탈
키움증권
하나증권
농협
롯데케미칼
신한라이프
바이오로직스
국민카드
농협
KB국민은행_4
GC녹십자
기업은행
한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