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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기, 서울대와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09-23 09:49:20

MLCC 기술 경쟁력 강화

22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왼쪽과 김영오 서울대 공대학장오른쪽이 첨단 소재 산학 협력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22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왼쪽)과 김영오 서울대 공대학장(오른쪽)이 첨단 소재 산학 협력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기는 서울대와 소재·부품 분야와 AI 공정 등 제품개발의 전 영역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산학센터인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하는데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기와 서울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에서 향후 5년간 소재·부품 및 AI를 활용한 공정 등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서울대 1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과제는 MLCC 제품 재료·공정 연구 및 메커니즘 해석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로 이뤄져 있다. 또한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기는 ▲소재 ▲다층박막성형 ▲미세회로 구현과 같은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IT 및 전장 분야의 차세대 부품을 개발중이다. 이를 위해 중앙연구소에서 미래 기술을 확보하고 각 사업부의 연구개발 조직을 통해 기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첨단 소재·부품 산업 발전에 서울대가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이러한 블록펀딩 형태의 산학협력은 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연구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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