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콥데이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TP타워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의 상장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요 경영진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한 프리미어 콥데이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열린다. 대기업 IR팀 위주의 기존 행사와 달리 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C레벨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투자자들과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행사라는 것이 차별점이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콥데이 행사는 신한투자증권이 기업과 투자자 간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이벤트"라며 "불확실한 시대를 대응해 나감에 있어 투자자와 기업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RP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화 또는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30일물 이상 RP를 일정 금액 이상 매수해 약정 만기까지 보유하면 키움포인트 최대 1만 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에어팟(5명), 애플워치(5명), 키움포인트 2만 점(100명)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하면 500포인트(1,000명 추첨)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RP는 만기 시 사전에 정해진 이율을 지급받는 상품으로 단기 자금 운용에 활용도가 높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증시가 횡보하면서 RP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이번 이벤트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오는 26일까지 신한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다.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는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와 주주환원 성장 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주환원 성장 기업에 투자하며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얻고 국내 우량채권 ETF로 채권 이자를 얻는 전략이다. 편입 대상인 채권 ETF는 국내 대표 우량채권을 포함하는 'KIS 종합채권(AA-이상) 지수'를 추종한다.
기업 선정은 단순히 주주환원만 하는 기업이 아닌 ▲높은 이익의 지속성 ▲우량한 재무구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혁신하는지 여부를 판단해 선별한다.
목표전환 펀드라는 성격에 따라 A클래스 수정기준가 기준으로 목표수익률(7%) 도달 시 채권형 펀드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이뤄진다.
펀드 운용기간도 목표수익률 달성 시점에 따라 상이하다. 달성 시점에 따라 △최초 설정일로부터 1년(6개월 이내 달성 시) △펀드 전환 후 6개월(6개월 경과 후 달성 시) △3년(목표수익률 미도달 시)로 나뉜다.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의 운용은 10년 넘게 13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한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수석이 맡는다. 김 수석이 운용하는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국내 상장된 주주가치 ETF 6개 중 최대 규모로 순자산액은 전 거래일 기준 82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