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는 미국 국방, 안보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를 25%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팔란티어와 동반 성장이 가능한 '팀 팔란티어'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해당 ETF는 보방·국방 분야에서 인공지능(AI)를 접목한 팔란티어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혁신기업 △테슬라 △오라클 △알파벳에 투자한다.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는 미국 드론·조선·방산 기업들까지 투자해 팔란티어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또한 팔란티어 생태계의 떠오르는 기업들도 선별 투자한다. 현실화된 드론 전쟁, AI를 활용한 전술 타격 체계 시스템 등 방위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가는 신생 기업들을 선별해 버티컬 AI 생태계 투자도 추구한다. 팔란티어와 협력 중인 △아처에비에이션 △에어로바이런먼트 △헌팅턴잉걸스 인더스트리즈 등이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팔란티어는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기업용 AI서비스 산업이 극초기 단계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팔란티어의 산업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감안하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10년간 이어질 AI서비스 산업 사이클에서도 팀 팔란티어에 투자해 차별화된 수익률을 적극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소부장 ETF' 신규 상장

PLUS K방산소부장 ETF는 완성품을 만드는 방산기업(체계종합기업)이 수주한 대형 계약의 '낙수효과'가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하는 기업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현재 대한민국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LIG넥스원)의 수주잔고는 100조원 수준이다.
주요 구성종목은 △K2전차 엔진 생산 'HD현대인프라코어' △K9 자주포 엔진 생산 'STX엔진' △변속기 공급 'SNT다이내믹스' △구동장치 및 유압시스템 제공 '엠앤씨솔루션' △탄약 생산 '풍산' △적외선 영상 센서 공급 '아이쓰리시스템' 등이다. 이밖에 △유도무기 핵심 구성품 생산 '퍼스텍'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고출력·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 'RFHIC' △첨단 특수합금 제조 '에이치브이엠' 등도 ETF 포트폴리오로 구성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PLUS K방산 ETF가 대형 방산기업의 글로벌 구조적 성장에 주목했다면 PLUS K방산소부장 ETF는 국가 정책적으로 육성되는 소부장 기업에 투자해 체계기업 수주의 낙수효과·직수출 확대·부품 국산화에 따른 성장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K방산 성장 스토리가 체계기업에서 소부장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실적으로 관측되는 만큼 이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27-06 회사채 액티브 ETF' 상장

HANARO 27-06 회사채 액티브는 오는 2027년 6월 22일 만기를 맞아 자동 청산되는 만기매칭(존속기한)형 ETF다. 존속기한을 전후로 1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AA-등급 이상의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 무보증 회사채에 투자한다.
만기매칭형 ETF는 매수 시점의 만기수익률(YTM)을 추구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KIS 회사채2706 만기형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은 이번 ETF는 지난 22일 기초지수 기준 예상 YTM이 2.64% 수준이다.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더라도 금리 방향에 따른 대응도 가능하다. 금리가 상승해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거나 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자본 차익을 거두는 식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27-06 회사채액티브 ETF는 높은 신용등급 회사채를 담아 예측 가능한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고채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회사채가 현시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GI자산운용, 'KCGI목표전환형채권혼합 3호' 1347억원 자금 유입

이에 따라 지난 4월 처음으로 선보인 KCGI목표전환채권혼합1호~3호 누적 설정액은 4675억원에 이르게 됐다.
해당 펀드는 국채·통안채·우량 금융채·회사채 등 신용등급 우량 채권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목표수익률 6%를 달성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는 최근 시중금리가 저금리 기조로 전환되고 상법개정안 통과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며 인기를 끌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종목선정이나 마켓타이밍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증식을 할 수 있는 상품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