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그룹 효성굿스프링스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부스[사진=김지영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효성그룹의 펌프 솔루션 전문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가 국산화 기술을 적용한 펌프를 공개하며 데이터센터 시장 운영비용 절감에 나선다.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여한 효성굿스프링스는 국산화 기술이 적용된 펌프기술을 공개했다.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성능 정보통신(IT) 인프라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효율·친환경 설비 수요를 지향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시장조사업체 리서치네스터의 '데이터 센터 냉각 시장 규모'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은 238억1000만 달러(약 33조959억원)로 평가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212억 달러(약 29조4680억원)에서 오는 2037년 1364억6000만 달러(약 189조6794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데이터 냉각 시스템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효성굿스프링스는 전시를 통해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패키지 등 기술을 선보였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인데 효성굿스프링스는 이에 특화된 펌프 솔루션을 통해 냉각 기술을 개발하고 건물 뿐만 아니라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여한 효성굿스프링스는 국산화 기술이 적용된 펌프기술을 공개했다.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성능 정보통신(IT) 인프라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효율·친환경 설비 수요를 지향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시장조사업체 리서치네스터의 '데이터 센터 냉각 시장 규모'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은 238억1000만 달러(약 33조959억원)로 평가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212억 달러(약 29조4680억원)에서 오는 2037년 1364억6000만 달러(약 189조6794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데이터 냉각 시스템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효성굿스프링스는 전시를 통해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패키지 등 기술을 선보였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인데 효성굿스프링스는 이에 특화된 펌프 솔루션을 통해 냉각 기술을 개발하고 건물 뿐만 아니라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효성의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사진=김지영 기자]
효성굿스프링스는 기술 국산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우선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는 기존 밸브 제어 방식에 대비해 최대 75%의 에너지가 절감된다. 또한 국내 기술진이 국산 부품으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인버터 일체형 구조로 설치 공간과 비용을 축소했다.
일정 압력제어와 유량 보상제어를 통해 밸브제어보다 최대 75%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현장에 최적화돼 시운전을 통해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일체형으로 설계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센서 설치나 배선으로 인한 설계 부담을 감소할 수 있다. 별도의 센서가 없이 배선이 필요 없는 데다가 개보수나 부하 변동에 따라 간단하게 설정만 변경하면 돼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도 하다.
효성굿스프링스 관계자는 "해외 의존도를 낮춰 국내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소 30% 이상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버터 일체형 구조와 센서리스 제어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점에서 고효율 설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굿스프링스 관계자는 "국산화된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고효율·친환경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는 기존 밸브 제어 방식에 대비해 최대 75%의 에너지가 절감된다. 또한 국내 기술진이 국산 부품으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인버터 일체형 구조로 설치 공간과 비용을 축소했다.
일정 압력제어와 유량 보상제어를 통해 밸브제어보다 최대 75%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현장에 최적화돼 시운전을 통해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일체형으로 설계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센서 설치나 배선으로 인한 설계 부담을 감소할 수 있다. 별도의 센서가 없이 배선이 필요 없는 데다가 개보수나 부하 변동에 따라 간단하게 설정만 변경하면 돼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도 하다.
효성굿스프링스 관계자는 "해외 의존도를 낮춰 국내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소 30% 이상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버터 일체형 구조와 센서리스 제어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점에서 고효율 설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굿스프링스 관계자는 "국산화된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고효율·친환경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